전통서각 명인의 작품 - 서각명패 2종
진정한 아름다움은 단순함에 있다. 덧칠하고, 끼워넣고, 날개달고, 현란하게 색칠하는 그 모든 것들은 빛의 굴절을 통해 사람들의 눈으로 인식되어지는 느낌일 뿐. 기교가 가미되지 않고 간섭이 침투되지 아니한 어린아이의 그림은 심플하지만 순수하고 소박한 느낌으로 다가온다. 명패의 사명은 그 사람의 이름을 문자의 기호로 보여주 것. 현란한 배경은 그 이름을 혼탁하게 치장하고 허세를 돋보이게 한다. 배경은 가능한 투박하게 그러나 천박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. 현란하게 반짝이는 龍무늬나 鶴문양의 자개명패는 화려하지만 깊이가 없다. 들어보면 알 것이다. 지극히 허탈함이 느껴지는 무게감을. 나무는 인간보다 오래 산다. 오백년쯤 나이먹은 느티나무를 괴목이라 한다. 전통서각 명장이 한칼 한칼 새겨 만든 서각명패는 대를 이어 간직해도 좋을 작품으로 간직될 것이다. 
서각명패1 - 반달형 재질: 느티나무 크기: 9x8x50cm(높이x폭x길이)

서각명패2-사각형 재질: 느티나무 크기: 9x8x50cm(높이x폭x길이) 전통서각명장 임명장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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